오고파

우체국 이용하는방법(편지보내기, 등기보내기) 본문

LIFE

우체국 이용하는방법(편지보내기, 등기보내기)

오고파 2020. 12. 13. 23:32
반응형

◎ 우체국 Post Office


요새는 아무래도 핸드폰, 컴퓨터가 있기에 편지를 보내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개인적으로 주고받는 편지는 줄어들었지만, 업무나 청첩장, 안내장, 택배 등을 보내기 위해
우체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우체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두둥!)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우체국을 갔을 떄 당황하지 않도록 기본적인 이용방법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 편지를 보내요

우체국도 큰 곳이 있고 작은 곳이 있다.
보통 큰 우체국에 가면 청원경찰분도 있고, 직원들도 많고, 손님들도 많아서
물어봐도 되고, 다른 분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하면 된다.

하지만, 우리가 가는 곳은 보통 작은 우체국...
그곳에는 안내해 줄 여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

만약 당신이 편지를 보내고 싶다고 가정해 보자.

보통 편지지를 편지봉투에 담아 주소를 적어 들고 갈 것이다.
그렇다면 편지를 보내기 위해 우표를 사야하는데..

우체국에 순번 대기표가 있는 경우, '우편' 쪽 순편 대기표를 뽑고 기다린다.
(우체국은 금융업무도 같이 하고 있기 떄문에 '우편'과 '금융' 창구로 보통 나뉘어져 있다.)

순번대기표가 없는 경우에는 우편 쪽 창구가 어디인지 보고 줄을 선다.

그리고 순서가 되었을 때, 직원분께 편지를 드리며 어떻게 보내고 싶다고 말하면 된다.

만약 그냥 보통 편지로 보내고 싶다면 일반 우편으로 보내고 싶다고 말씀드리면 된다.
보통 우편은 4일이내에 우편함에 배달되는 들어가는 우편물로 흔히들 말하는 편지이다.
하지만 이 편지는 추적이 되지 않아 내 편지가 어디쯤 있는지 확인이 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문구점 등에서 우표 한장 사서 붙여 보내는 것 그것을 보통 우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출처 : 인터넷우체국https://www.epost.go.kr/)

 

위 표에 나와있는 대로 일반우편물은 기록취급이 안되며, 분실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가 없다.
기록도 되지 않으니, 확인이 안되고 손해배상도 안되는것이다.
그만큼 가격이 저렴한데 현재 규격봉투를 사용하고, 우편번호를 작성하였을 때 보통 430원정도라고 생각하면될것같다.
(보통우편도 무게가 무거워지면 그만큼 금액이 올라간다)
현재 기본 요금은 2021. 9. 1.일부터 변경 적용된 요금이라고 한다.
어느날 편지를 한참 안보내다가 보관하고 있던 우표로 편지를 썼을 때, 만약에 요금이 부족하다면
반송되어 다시 돌아오거나 요금부족으로 발송이 안될 수 있다.

(출처 : 인터넷우체국https://www.epost.go.kr/)


일반 우편을 쉽게 생각하고 보내도, 막상 등기를 보내려고 하면
등기는 어떻게 보내는 것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등기라고 별거가 아니다.

 

편지랑 똑같이 생각하면 된다. 다만 기록취급이 되는 편지, 그래서 내 편지가 현재 어디쯤 있는지
대충 언제쯤 배달될지 확인이 가능한게 등기이다.
간혹 등기를 보내야 되는데 등기는 편지랑 다르다고 생각해서 보낼 서류(내용물)만 가지고 등기를 보내달라고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직원분은 봉투에 넣고 주소도 쓰고 해서 다시 오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니, 이것만 기억하자.

등기도 편지다.


어려울건 아무것도 없다. 편지보낼때랑 똑같이 봉투에 보내는분, 받는분 주소 성함을 적고 등기로 보내달라고 말하면
된다. 그럼 다 알아서 물어보실 건 물어보시고 접수해 주실 거다. 아무래도 편지에 비해 가격은 있는 편이다.
( 한번 쯤 등기를 받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없을수도 있고.. 집배원분이 직접 서명을 받고 우편물을 건네주는 게 바로 등기다. 받는 쪽에서는 못받으면 우체국으로 찾으러 가야되고.. 번거로운 우편물이지만 보내는 입장에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등기로 보내는 거니.... )

등기를 처음 보내게 되면 등기가 뭐지, 어떻게 붙여야 되지 하게 되는데 그냥 편지다. 확인이 되는 편지.
좀 더 안전한 편지.

이 표를 보면 일반우편물의 최저 금액이 400원으로 나와있지만, 보통 5g이하의 우편물은 거의 없으니...
규격우편물의 기본 요금은 430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두서 없이 말했지만 한마디로 등기든 편지든 봉투에 보낼 서류나 편지를 넣고 주소를 적고 보내면 된다는 점은 똑같다.
어렵게 생각할거 하나도 없다. 괜히 우체국 처음가서 쭈뼛쭈뼛하지 말고 당당하게 보내보자... ㅎㅎ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