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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 보내는 법

오고파 2022. 4. 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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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택배사가 거의 없고 직접 방문해서 보낼 수 있는 곳이
우체국이다 보니 우체국을 많이 이용했는데 요새는
편의점에서도 택배를 보낼 수 있고, 택배사에 예약하면 방문 픽업이 가능해
우체국 사용량도 많이 줄은 것 같다.
그래도 아무래도 우체국 택배 = 안전하고 빠르게 라는 인식이 있어서
아직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니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는 법을 적어보려 한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편지보내는 것과 똑같다.
편지보내는거나 등기보내는거나 택배보내는거나
그냥 택배는 물건을 보내는 것이라는 점이 다를 뿐이다

보낼 물건을 안전하게 포장한 다음에
주소를 적고 보내는
직접 내가 포장한 우편물에 주소를 적어도 되고(보내는 쪽 / 받는 쪽)
우체국에 방문해서 비치되어 있는 주소 적는 용지에 주소를 적어도 되고

가끔 우체국에 가보면 물건을 덜렁 들고와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다가
자기차례가 되어 창구에가서
이거 보내고 싶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한참을 기다려서 접수할 차례가 되었는데
포장도 안되있고 주소도 안적어오면 직원분들도 난감해 하시고..
보는 나도 안타깝고..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는 직원분들께 도와달라고 하시는데
사람들 별로 없어 한가할 때나 한가한 곳의 우체국 같은 경우에는 물론 친절히 도와주시겠지만
바쁜 곳의경우 도와줄 여력이 없는 곳이 많은 실정이니...

왠만하면 집에서 포장을 마쳐서 가는 편이 마음이 편하다
나도 그렇고..
박스같은게 없을수도 있지만 요샌 택배 많이 시키고
물건같은것들도 박스에 담겨있으니
잘 뒤지면 박스가 없지 않다
미리 잘 포장해서 맘편히 우체국에 가는걸 추천한다 그래서

쓰다보니가 주절주절 거렸는데
결론은 잘 포장하기만 하고 편지처럼 주소를 쓰기만 하면
쉽게 택배 접수가 가능하다는 거다. ㅎㅎㅎㅎ

아.. 택배 주소쓸때는 주소를 정확히 적어주면 되고
우편번호는 안써도된다. 알면 쓰면좋지만... 정확한 주소가 있으면
접수할 때 주소로 검색하니....

꺠질만한거나 고가의 물품 같은경우에는 접수가 안 될 수 있으니
미리 접수할 때 말을 해야하지만 (기본적으로 내용품이 뭔지 물어보시더라)
그럴 경우 파손에 대한 배상이 안되니.. 이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한다
사오천원 내고 내 물건을 먼 곳까지 배송해 주는 것도 고마운데
아니면 내가 직접가서 전달해야 됐을텐데..
내 물건만 따로 배달해 주는 것도 아니고
다른 물건들이랑 섞여서 이리 실렸다 저리 실렸다 하니
파손은 보내는 사람이 포장 잘하고 감수해야 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인터넷우체국 방문접수&middot;창구소포>이용안내>요금안내 (epost.go.kr)>


그래도 다른곳보다는 안전하고 빠르게 가는 것 같고
주변에서 쉽게 방문해서 접수가 가능해서
중고거래 할 경우에 우체국을 선호한다
받는 쪽도 우체국이라고 하면 더 선호할 것 같아서... 그런것도 있고 ㅎㅎ

아 위에 요금제에 등기소포와 일반소포가 있는데
그냥 일반적인 택배는 등기소포라고 생각하면 된다
무인우편접수기 있는 곳에서 보통 사람들이 일반소포로 착각하고 접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소포는 일반 우편이라고 생각하면된다 일반통상우편
조회할 수 없고 어디가는지 알 수 없고 그냥 편지처럼 우편함에 넣는...
크기가 크니까 우편함에 못들어가면 그냥 우편함 아래 놓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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